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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재정(養心在靜)

김선자 2025. 6. 24. 16:12

양심재정(養心在靜)

중국 춘추시대에 진입부(陳立夫) 라는 95세의 노인이 있었는데 눈,귀가 총명하고 생각이 민첩 하였다.
하여 뭇사람들이 건강 장수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답하였다.

"양신재동(養身在動)" 하고
양심재정(養心在靜)" 하라.

''신체를 단련하는 것은 움직임에 있고"
"마음을 닦는 데는 고요함에 있다.''

''보약으로 몸을 보(補)하는 것은,
음식으로 몸을 보(補)하는 것만 못하고
음식으로 몸을 보(補)하는 것은,
운동으로 몸을 보(補)하는 것만 못하다.''

몸의 움직임을 강조 한 말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활동''이라 하는데
''활(活)''은 ''동(動)''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이다.
''동(動)''속에는 ''생명력(力)''이 들어 있다.
그래서 ''동(動)''을 운용하는 것을
''운동''이라고 하는 것이다.

즉, 인간의 건강한 수명은 운동에 있다는 심오한 뜻으로
"소식다동(小食多動)"과 맥(脈)을 같이한다.
건강도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지 않나.

''지금 괜찮으니 앞으로의 건강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동(動)''을 게을리 하면 반드시 건강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겨울철이 되면서 점점 더 몸은
움츠려 들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동(動)을 게을리 하게 되고 덩달아 우리의 몸도 둔화 하기 십상팔구 이다.

마음을 닦는 데는 심신을 고요히 하여 수양이 필요가 있지만
신체를 단련하는 데는 다동이 최상이다.

그러므로 춥다고, 덥다고, 피곤하고, 귀찮다고 하여 활동을 멈출 것이 아니라
꾸준히 운동하여 생명력 있고, 활기 넘치는 건강한 신체를 유지 하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편안함에 안주 하는 그 몸이 우리를 주저 앉힐 것이다.

나이 들수록 건강이 재산이다.
좋은 물 혼자 마시려다 옹달샘을 썩게하고
편안함에 맛들려 신체를 썩게 한다.

● 늙어서 다소 돈이 부족해도 큰 부자가 아니어도
행복을 잃지않고 살아가는  비법 5가지가 있습니다.
꼭!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분노를 참아야 한다 .
나이 70세이 넘으면 버럭 버럭 화를 내는건 건강에 백해무익하다.
의학 저널(journal)에 따르면 화를 자주내고 분쟁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수명이 짧아진다고 한다.
또한 늙어서 화를 자주내는 사람을 주변에서 좋아할 사람이 없다.
나이를 먹을수록 곱게 익어간다는 소리를 들어야 주변의 친구들이나 지인들로부터 대접을 받는다.

둘째! 만족해야 한다.
70대가 되면 이제는 없는 것에 매달리지 말고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아야 한다.
더 많이 가진다고 행복지수가
비례적으로 올라가지도 않을 뿐더러 되지도 않는다.
그저 소유한 만큼만 만족하며 살면 된다.
오히려 소유에 대한 경쟁적인
집착력 때문에 몸과 마음을 피곤하게하고 헁복감을
더 떨어 뜨릴수 있기 때문이다.

세째! 자연을 사랑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게을러저서 안방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 들어오면 TV만 켜놓고 소파(sofa)에 앉아 꼼짝도 안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방에 들어 앉아 있지말고
산책을 하든 운동을 하든 무조건 밥만 먹으면 밖으로 나가라.
그래야 건강에도 좋고 특히 와이프가 좋아한다.

네째! 자신의 몸을 학대하지 마라.
나이가 들어서 건강을 잃으면
그것만큼 불행한 일이 없다.
그런데 사고나 질병이 아니라, 스스로 몸을 해치는 나쁜 생활 습관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수 없다.
대표적인 예가 흡연과 과음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끊거나 줄여야할 영 순위가 바로 흡연과 과음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다섯번째 좋은 친구를 많이 만들어라.
좋은 친구가 많은 사람들은 오래 살뿐 아니라 행복지수도 당연히 높다.
좋은 친구들을 많이 둔 사람들이 20% 정도 수명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들은 나쁜행동이나 잘못된 결정들을 막아주며
인생의 즐거움과 가치를 높여주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이다.

푸른잎도 언젠가는 낙엽이 되고 예쁜꽃도 언젠가는 떨어진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그러나 좋은 친구들과 함께라면 아무리 먼 길이라도 즐겁게 갈 수 있다.
이별이 점점 많아져 가는 고적한 인생길에
서로서로 안부라도 전하며 함께 동행하는 친구가 있어야
행복한 삶을 구가하는데 활력이 되지 않겠는가.

꽃잎 떨어저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창밖 바람 서늘해 '가을인가'했더니 그리움이더라.
나이 들어가면서 친구는 귀중한 자산이요,
삶에 활력을 주는 원기소입니다.

그리고
항상 많이 많이 웃으십시요.
웃음이 바로 건강입니다